(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공석이던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 민경욱 전 KBS 앵커가 발탁됐다.
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 신임 대변인은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 활동해온 분”이라며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민 신임 대변인은 “언론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대변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 신임 대변인은 1991년 KBS공채 18기로 입사해 정치부와 사회부,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는 KBS 메인뉴스인 ‘뉴스9’을 진행했다.
청와대 대변인 자리는 지난해 12월 31일 김행 전 대변인이 사퇴한 후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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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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