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국내외 물류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 시도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13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물류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아시아나IDT가 주관하고 한국IBM-LG CNS 컨소시엄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회사측은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보관 등 여러 사업분야들의 주문, 운영, 정산, 회계에 이르는 업무과정을 표준화해 하나의 틀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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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투명경영이 강화되고 글로벌 경영전략도 치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객에게 정확한 물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고객사의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의 최적화가 가능하고 시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줄 수 있다.
이원태 대한통운사장은“세계적 물류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착수는 물류정보기술 측면에서 세계 수준으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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