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역 농촌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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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역 농촌 살리기 '앞장'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0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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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쌀 1091톤 소비… 전체 생산량 1%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현대 제철 전경ⓒ뉴시스

현대제철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농촌 살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7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 쌀 1091톤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나 제주특별자치시 쌀 생산량과 맞먹는 수치다.

현대제철은 2006년 당진 쌀 460여 톤을 시작으로 2010년 1146톤, 2011년 1254톤을 소비했으며 이후에도 1000톤가량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

쌀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구매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공장 식당에서 사용하는 감자와 양파를 각각 78톤과 35톤 구매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확시기나 명절에는 공장 내 농산물 구매 장터를 개설, 직원들이 사과와 배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인천공장, 현대차 울산공장, 현대하이스코, 로템 등 타지역 공장과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쌀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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