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전남 진도 부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선사 직원 등 2명이 사망했다.
16일 중앙재난대책본부는 12시 현재 197명이 구조됐으며 선사 여직원 1명과 신원미상의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여객선 내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수 14명, 승무원 24명 등 총 48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앞서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객선은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청해진해운의 대형 선박 '세월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헬기 1대와 해군함정 13척, 소방 헬기 6대, 인근 선박 45척 등을 투입해 구조에 나선 상태다.
해경은 구조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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