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별그대〉·〈밀회〉… 미국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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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별그대〉·〈밀회〉… 미국 진출하나
  • 정주영 기자
  • 승인 2014.05.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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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JTBC <밀회>, tvN <갑동이> 등 국내 드라마가 미국에서 공개 상영회를 갖는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스크리닝'을 통해 <별그대>, <밀회>, <기황후>, <갑동이> 등 한국 드라마 공개 상영을 통해 대대적인 드라마 수출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콘진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LA에서 개최하는 LA 스크리닝 기간 중 '제1회 K-Drama in LA 행사를 개최한다"며 "할리우드 관계자 및 제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상영회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LA 스크리닝은 매년 5월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의 신작 드라마를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ABC, CBS, FOX, SONY 등 미국 주요 방송사와 스튜디오 프로듀서, 감독 등과 중남미 바이어 100 여 명이 참석한다.

K-Drama in LA에서 KBS, MBC, SBS, CJ E&M, JTBC 등의 국내 방송사가 참가해 13개의 드라마를 소개하고 13일 부터 16일까지 4일간 비즈니스 상담을 시행한다.

김일중 한콘진 소장은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향후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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