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연봉 1위 '자동차업계'…평균 팔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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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연봉 1위 '자동차업계'…평균 팔천만원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5.2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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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샐러리맨 연봉 1위가 자동차업체로 나타났다.

2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1713개 12월 결산법인들의 직원 임금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업종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자동차업종 평균 연봉은 지난해 보다 0.5% 오른 8087만 원을 기록했다.

2위는 정유업종 근로자들로 2.1% 늘어난 8045만 원이다.

고액 연봉 종사자로 알려진 증권, 은행, 보험 등의 평균 연봉은 장기 경제 불황으로 감소했다.

증권회사 직원들의 연봉은 0.3% 감소한 7364만 원(3위)을 나타냈다.. 은행권의 평균연봉은 7328만 원(1.8% 감소)으로 4위를, 보험회사는 6676만 원(0.2% 감소)으로 8위를 기록했다.

5~7위는 각각 가스제조업(7290만 원)과 조선업(7182만 원), 철강업(6684만 원)이 차지했다.

9위는 통신업으로 6589만 원, 10위는 전자로 6452만 원으로 집계됐다.

통신과 전자 업종은 평균 연봉이 각각 4.3%, 11.6%나 올랐다.

최하위 권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여행업(3191만 원)이 뽑혔다. 가구업(3304만 원)과 엔터테인먼트(3365만 원), 섬유(3482만 원), 교육(3541만 원), 수산업(3677만 원) 등의 평균 연봉도 3000만 원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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