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서 5만8천대 리콜…에어백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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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서 5만8천대 리콜…에어백 결함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7.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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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2010년~2012년형 i30(미국명 아반테 투어링)이 북미 지역에서 5만8600대 리콜 조치 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i30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헤드라이너의 서포트 브래킷이 떨어져 탑승자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종은 미국에서 3만5000대, 캐나다에서 2만3600대가 판매됐다.

짐 트레이너 현대차 북미법인 대변인은 "아직까지 i30의 브래킷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자사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오는 8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해 4월 북미에서 2011~2013년형 i30 18만6000대를, 같은해 12월에는 2009~2012년형을 5만2000여 대 추가 리콜 검토한 바 있다.

또한 같은해 11월에는 브레이크 잠재적 결함 발생으로 구형 제네시스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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