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침몰한 세월호 현장 수색 지원 직무를 수행하다 광주에서 헬기사고로 숨진 강원소방본부 소방대원 전원에게 훈장이 추서된다.
안전행정부는 정성철(52) 소방경, 박인돈(50) 소방위, 안병국(38) 소방장, 신영룡(42) 소방교, 이은교(31) 소방사 등 5명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소방경은 녹조근정훈장, 나머지 대원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안행부는 헬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주변으로 기체를 유도, 대형참사를 막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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