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새 비대위 구성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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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새 비대위 구성에 찬성"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4.09.2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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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경험 중요한 시점…계파논란은 무책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새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의원 등 각 계파의 수장급 인사들로 비대위를 꾸렸다. 이에 당내 일각에선  이번에 구성된 비대위원들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임 의원은 23일 <시사오늘>과의 만남에서 "정치에는 개인이 가진 기량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대위원들은)오랜 정치적 경험을 쌓아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현명하게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임 의원은 "보통 의원총회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원로 분들이 모두 출석해서 심각한 얼굴로 끝까지 뒷자리를 지키고 계시더라"면서  "당이 심각한 위기를 국면하고 있단 사실을 그분들(비대위원들)은 알고 계셨던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대위 구성을 놓고 계파갈등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임 의원은 "그래도 우리 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시작해 지켜온 당의 가치가 있다. 낮은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계파와 무관하게 그 가치를 지키자는 비대위"라면서 "당을 살리고자 하는 문희상 위원장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의 노력을 계파문제로 단정짓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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