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野 문제는 계파가 아닌 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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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野 문제는 계파가 아닌 공정성˝
  • 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10.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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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보궐선거②>야당성 회복 주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 출마한 이목희 의원 ⓒ 시사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9일 국회 본관 246호에서 열렸다. 기호 2번 이목희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야당의 문제는 계파갈등이 아닌 공정성"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우리당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 딱한 처지다. 당원과 기자, 비판 비난 무관심이 드높다"라며 "원내대표가 된다면 야당성을 복원하고 기획력을 발휘해서 원내 투쟁과 협상을 성공시키겠다. 분명한 성과를 내서 당을 회생시키고 지지율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과연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당 지지율을 올려 숙권정당으로 나아가고 대선 승리로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무거운 회의가 짓누르고 있다"면서 "제 생각에 길은 있다. 소명과 의지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당의 문제는 계파가 문제가 아니라 공정성과 정립성"이라며 "원내 갈등 원인은 당의 전문, 강령, 기본정책에 입각하면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 중심을 확고이하되 유연하게 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하고 구성원을 올바른 길로 끌어가는 것은 기획력이다"라며 "기획력이 좋으면 성과를 낸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획력을 내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내대표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것에 대해 "유족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어야한다"며 "국감을 진행하면서 여당 원내대표와 협상을 시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겠다. 지켜봐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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