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0.69%)와 S&P500지수(-1.15%), 나스닥 종합지수(-2.33%)등 3대 지수 모두 이틀 연속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으나,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12.26%)의 매출 전망 하향 등으로 기술주 전반에 대한 매도세가 확산되며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유럽과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계속된 것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프랑스(-1.64%), 독일(-2.40%)등 유럽 주요증시도 약세로 마감했고, 영국(-1.43%)은 지난해 10월 9일 이후 1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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