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솔로데이' 앞두고 직구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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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솔로데이' 앞두고 직구사업 확장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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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내 국산 화장품 인기 급증...다양한 할인행사 통해 직구시장 선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판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중국 직구사업 확장에 나선다.

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솔로데이'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산하 B2C 해외직구몰 '티몰 글로벌'에 입점해 중국 직구사업을 강화한다.

솔로데이는 오는 11일로, LG생활건강은 이번 특수를 잡기 위한 프로모션 행사로 지난달 15일부터 화장품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해외 직구몰에 처음으로 선보인 한방화장품 '후 공진향 인양 2종 세트'는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5000세트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직구 고객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국내 면세점 베스트셀러 품목  중 프레스티지 브랜드 Δ후 Δ오휘 Δ숨 Δ수려한 Δ비욘드 등을 총 6개 브랜드의 500여개 선별된 품목을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판매를 기점으로 Δ후 비첩 자생 에센스 Δ오휘 에이지리커버리 4종 세트 Δ숨 워터풀 워터젤 크림 등 인기 품목 VIP 회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류스타 마케팅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급성장하는 중국 직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 백화점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폭발적"이라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서 온라인 직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현지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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