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샘은 자체 운영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20일 육아집중형 스테디 침대 1종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아이가 높은 침대에서 떨어질 까봐 바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거나, 넉넉하지 않은 공간 때문에 아빠는 따로 자는 경우가 많다.
스테디(STEADY) 침대는 이 같은 고민을 보완해 동반수면과 보육환경을 지원하는 육아집중형 침대다.
퀸 사이즈 매트리스가 완전히 삽입되는 형태의 '스테디' 침대는 높이 26cm다. 높이가 50cm인 일반 침대보다 높이를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양 옆에 설치할 수 있는 가드(guard)·와이드(wide) 프레임은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사용하지만 30cm너비의 와이드 프레임으로 수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55cm높이의 가드 프레임은 아이가 잠결에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거실에 설치해 소파로 사용하거나 가드 프레임 2개를 양 옆에 설치해 아이 놀이터 겸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브라운 두 가지이며 일반 프레임과 와이드 프레임을 설치하는 기본형의 경우 39만9000원, 가드 프레임과 와이드 프레임을 설치하는 가드형은 42만9000원이다.(매트리스 별도)
한샘 온라인사업부 노태권 사업부서장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고민을 함께하고자 육아를 돕는 스테디 침대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몰에서는 신제품 출시 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는 고객 중 1명에게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 4명에게는 침대 구매 50%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