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매각된 삼성토탈 직원들, 노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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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매각된 삼성토탈 직원들, 노조 설립 추진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28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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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설립 원인...한화로의 매각에 대한 반발 가능성 ↑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최근 삼성그룹이 석유화학‧방위사업 등 계열사 4곳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면서 삼성토탈 직원들이 노동조합 설립에 나섰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삼성토탈 직원들은 이날 오전 충남 서산시 일자리경제정책과를 방문해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통상 노조설립신고서는 직원 2인 이상이면 제출할 수 있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3일 안에 처리된다.

이처럼 삼성토탈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에 발빠르게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이 처리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삼성토탈의 한 직원은 "매각에 대한 반발과 삼성에 대한 상실감 등이 반영된 것 아니겠느냐"며 "다른 직원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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