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월 29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1987년 오늘은 승객과 승무원 115명을 태운 대한항공 858 여객기가 미얀마 상공에서 폭발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날이다.
국가안전기획부는 폭발 사고 이듬해인 1988년 1월 15일, 한 달 반 동안의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폭파범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소속 특수공작원 김현희와 김승일이라고 밝혔다.
김현희와 김승일은 1984년부터 3년 7개월 동안 언어교육과 폭파훈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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