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스모그 발생…1만2천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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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스모그 발생…1만2천여명 사망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2.0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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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월 5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런던 스모그 발생

1952년 오늘은 영국에서 스모그가 발생한 날이다. 당시 영국은 가정용 연료로 석탄을 이용했다. 날이 추워지자, 석탄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 런던 하늘은 석탄 태운 연기로 가득했다.

때문에 대기 온도가 상층보다 낮은 기온 역전현상이 일어났다. 여기에 바람까지 전혀 불지 않자 스모그가 발생하게 됐다.

스모그는 같은 해 9일까지 이어졌고 이로인해 호흡 장애와 질식 등으로 1만2000여 명이 사망했다.

△국회, 동성동본 금혼안 가결

1957년 오늘은 국회에서 재석 의원 110명 중 찬성 90표(81.8%)로 동성동본 금혼안이 가결한 날이다.

표결 절차는 찬반 토론을 생략한 채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찬성을 지지한 의원 대부분은 우리나라가 민족적으로 자랑할만한 것이 동성동본 혼인 금지와 조상 숭배, 두 가지 뿐이라는 주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조성민 결혼

2000년 오늘은 탤런트 겸 영화배우 최진실(32)과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조성민(27)이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날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최불암·박중훈·임창정·이승연·김희선, 개그맨 서세원, 가수 신승훈·엄정화, 개그우먼 이영자, 일본 가수 마에다 노부테루 등 1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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