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회생9단독 김이경 판사는 강 원장이 법원에 회생신청서(법정관리)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병원의 부채는 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원장은 법원에서 회생절차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에 대비해 파산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관련 서류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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