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지방, 중앙 모두 경험"…오영식, "이명박, 청문회에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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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지방, 중앙 모두 경험"…오영식, "이명박, 청문회에 세울 것"
  • 김병묵 홍세미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2.0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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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당대회 ⑫>주승용, 오영식 최고위원 후보 연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홍세미 박근홍 기자)
 

▲ 새정치연합 주승용 후보. 시사오늘

주승용, "지방, 중앙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

화합의 새출발을 해야하는데 이러다 당 깨지는 거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 많다. 만약 우리 당이 또다시 분열된다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할 것이고 2017년 정권교체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맞는가.

2000년대들어 우리 당의 명칭이 8번이나 바뀌었다. 분열과 합당의 반복이었다. 이래서 어찌 우리 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고 우리 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겠는가. 이제는 분열의 길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야 할 것이다.

도의원에서 시작해서 군수 시장 3선 국회의원까지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1991년 지자치 출범과 더불어 25년간 7번이나 당선됐다. 약속을 지키고 깨끗하게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었기 떄문에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믿음과 신뢰를 주어야 하고. 그런 이미에서 저 주승용같은 사람 반드시 최고위원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총선승리 대선승리에 모든것을 걸어야 한다. 제 발 우리당에서 친노비노 계파주의 없어져야 하고, 정치판에서 영호남 가리는 지역주의 없어져야 하고, 우리 당의 60년 전통 뺴고는 모든걸 바꿔라 하는게 당심이고 민심이다.

최고위원이 되면 강한 제1야당 반드시 만들 겠다. 영남, 강원 중앙당 재정지원 강화 및 비례대표 확대. 전국정당을 만들어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 오늘 이자리에 많은 정책대의원들이 나와있는데, 좋은 정책 나와서 새누리당 정책보다 좋아야 하고, 좋은 후보들이 많아야 국민들이 우리당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정치와 중앙정치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5명의 최고위원 중. 4명은 무조건 서울과 인천 자동적으로 될 것이다. 마지막 나머지 한 명, 지방후보 한 명은 꼭 들어가게 만들어 달라. 두 표 중 한 표는 6번 주승용을 선택해 달라. 당의 맏아들로 만들어달라. 저 주승용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 우리 당의 중심을 잡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 새정치연합 오영식 후보. 시사오늘

오영식, "이명박, 청문회에 반드시 세우겠다"

내 이름 영식에 식자가 먹을 식자다. 제 이름이 민생이다. 어찌 외면하고 살 수 있겠는가? 박근혜 정권 경제민주화니 복지니 하면서 집권했다. 국민 행복시대 내세웠지만 집권 2년만에 국민들은 눈물과 한숨으로 국민 불행의 시대를 맞이했다. 모두가 한편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여기에 우리 책임은 없나. 박근혜 정권에 맞서 우리 싸우지 못했다. 우리는 좀더 담대해야 하고 용맹해야 한다. 가장 젊은 저 오영식이 앞장서겠다. 민생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박근혜 정권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

국민의 혈세를 수십조 원 말아먹은 이명박씨가 자서전을 내면서 또 다시 역사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나는 결코 좌시 할 수 없다. 정치인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 내가 이명박 씨를 청문회에 반드시 세우겠다. 역사와 국민에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

진정 오늘 이곳 잠실벌에서 우리당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 서민을 위해 철저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서민 중산층의 정당, 원칙과 공정함이 살아있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태어나야 한다. 이 추운 날씨에 우리 모두 여기에 모인 이유가 이런 정당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게 아니겠나. 나 오영식이 어려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며칠전 우리 당의 후보 토론회 있었다. 많은 분들이 이도저도 싫다고 말했다.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당 하나 살려보겠다고 제주에서 신안 앞바다에서 수고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 통일의 희망으로 89세의 노구를 이끌고 대구에서 올라오셨을 강창덕 고문님 눈물나게 고맙다. 사랑한다.

이제 희망과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가자. 혁신이 필요하고 젊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가장 젊은 후보 오영식을 선택해 달라.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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