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면세 사업 활성화…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 CDFK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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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면세 사업 활성화…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 CDFK와 MOU 체결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2.1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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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FK' 협약 시 파격적인 무관세 적용...국내 핵심기업 中에 진출 가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가 한·중 기업 간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핵심기업경제인엽합회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가 한·중 기업 간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파격적인 면세·보세 쇼핑몰 구축을 계획 중인 CDFK(China Duty Free, Korea)와 한·중 기업 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난 2014년 중국의 온라인 매출액은 2조7898억 위안 (약 488조 원)으로 전년 대비 49.7%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3조 위안 (약 522조 원 가량)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중국경제의 급성장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해외 유출 쇼핑자금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또한 불법 라인으로 해외상품을 구매하는 일이 빈번해짐에 따라 탈세 급증도 추가적인 부작용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중국 공상총국은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 그 결과로 2012년 중국 정부가 지정한 파격적인 면세를 통한 거대 쇼핑몰 사업을 전격 허가했다.
 
이러한 대안 조치가 파격적인 면세 제도가 마련된 CDF(China Duty Free)보세·면세 무역의 형태이다. 중국 현지에 한류상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결제대금이 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중국 면세점' 입점 타당성이 합의될 시 까다로운 CCC(중국강제인증제도),CFDA(중국 식·약품 감독관리국)의인·허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중국 최초 최대 면세 유통사업인 CDFK 김낙현 대표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 CDF에 발주 업무를 총괄하는 CDFK가 유능한 밴더와 제조사를 모집, 계약중”이라며 “한류열풍으로 이미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은 자사는 특별히 KOREA관에 자리 잡고, 이를 위한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 김진엽 본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CDF는 결제 등에 대한 중국 정부의 확실한 보증으로 월등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핵심 중소기업들과 대기업의 상생을 근간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의류, 신발,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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