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2월 13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00년 오늘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일본 도쿄국제마라톤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날이다.
그는 이날 초반 10km를 자신이 세운 기록인 30분 8초보다 빠른 29분 55초에 통과한 뒤 2시간7분20초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2년 전 네덜란드 로테르담마라톤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2시간 31분대의 기록을 24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었다. 이봉주는 이날 신기록 경신과 함께 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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