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국내외 사회공헌 앞장…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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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내외 사회공헌 앞장…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3.2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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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한화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며 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2만5000여명은 전국 153개 한화생명봉사단을 조직하고,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어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취약 계층 또는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경제스쿨, 경제캠프 등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한화생명은 지방 취약계층 어린이 80여명을 초청해 아이들이 돈의 흐름, 다양한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단순 학습보다는 경제 골든벨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교육으로 아이들이 쉽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도 눈에 띈다. 이들은 용산구 후암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을 매달 찾아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 한화생명은 올해 1월 지방 취약계층 어린이 80여명을 초청해 아이들이 돈의 흐름, 다양한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또 한화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자 2006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해피프렌즈청소년봉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년간 '해피프렌즈청소년봉사단'을 거쳐간 청소년 봉사단원만 3000여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아프리카, 케냐 등 해외 방문 자원봉사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지사가 있는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3개 국가에서 다양한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 1만422장을 기부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는가 하면 사랑의 집짓기, 소수민족 교육을 위한 유치원 및 학교를 기부했다.

중국에서도 저장성 모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보험가입, 사천성 지진 구호 지원을 위한 헌혈 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측도 매칭그랜트 제도에 따라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2004년 9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약 113억 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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