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우리은행은 신규고객과 기존 거래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뱅킹 전용 '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을 다음달까지 10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은 최소 1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나 기존 주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출시일 현재 기본 금리는 연 1.75%이며 신규거래고객은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줄 계획이다.
통장을 개설하고 3개월 이내에 본인명의로 급여이체, 관리비, 공과금이체, 카드결제 중 두 가지 이상을 이용하면 연 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준다.
모바일 통장을 이용해 신규가입 할 경우 연 0.1%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최대 0.4%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2.15%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하락 후 시중은행에서는 2%대 정기예금 상품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업무원가가 비교적 낮은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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