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안심전환대출 2차분 공급이 3일 종료된다. 2차 판매는 1차 판매 때 보다 수요가 낮아 신청자 모두 대출이 가능 할 전망이다.
3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접수된 안심전환대출 누적 대출건수는 6만8762건, 금액은 6조662억 원이다. 2차분 한도(20조)의 1/3 수준이다.
2차분의 경우 하루 평균 승인금액이 2조22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월 2일부터 3일까지의 신청 분을 다 합쳐도 20조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분 공급 당시에는 하루 평균 5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 접수됐다.
신청 액이 한도 20조원에 미달하면 자격요건 충족 시 모두 승인하지만 한도를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사람부터 배정한다.
금융위는 오는 5일 2차분 신청금액의 20조원 초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평가가 끝나면 오는 4월15일 안심전환대출 2차분 대상자가 확정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