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SEF 한국 대표, 글로벌 무대 진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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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SEF 한국 대표, 글로벌 무대 진출 준비 완료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4.2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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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중∙고등학생 대상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행사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에 참가할 한국 학생 대표단이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인텔코리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Intel ISEF'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학생들이 총 3차에 걸친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Korea; 이하 ISEF-K) 연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ISEF-K 캠프는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SEF-K 2015)'에서 선발된 13팀, '2015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단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3팀,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 대회(KSEF)’를 통해 선발된 3팀이 Intel ISEF 참가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캠프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환경, 공학, 에너지, 컴퓨터과학, 농림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 인텔 ISEF에 참가하는 한 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이들은 올해 2월부터 개최된 총 두 차례의 ISEF-K 캠프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 이전 대회 참가자 선배(Alumni)와의 대회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4월 17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출국 전 마지막 ISEF-K 캠프를 통해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 등 본 대회 출전을 위한 실제적인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전세계 과학 인재들이 모여 각자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Intel ISEF는 한국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유연한 융합적 사고를 갖추고 지구와 인류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의 사장은 "ISEF-K 캠프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 과학 연구 수준이 한층 향상돼, 올해 본선 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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