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와인팩, 팩 막걸리 소비자기호 따라 다양화
식품 포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제품을 알리는 예쁜 포장지 역할에서 벗어나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지키고 신선도를 높이는 기능성 포장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박성용 마케팅 팀장은 “식품을 진공 포장할 경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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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1%의 향과 맛 지키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는 고메(Gourmet) 커피라고 분류되는 최고급 원두 중에서도 상위 1%의 원두만을 이용해 만든 귀하신 몸이다.
품질을 최우선하는 만큼 포장도 남다르다.
한 개의 알루미늄 캡슐에는 갓 그라인딩한 원두를 1회분씩 낱개로 진공포장해 완벽한 한잔의 에스프레소만 추출한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캡슐 자체에 대한 특허권뿐 아니라 커피 추출, 그라인딩, 기계와 캡슐-기계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특허권도 보유해, 완벽한 캡슐 시스템을 갖췄다.
진공 포장된 알루미늄 캡슐은 커피 원료가 공기와 습기에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산화를 차단해 네스프레소의 최상급 원두를 신선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에스프레소 추출시 신선하고 풍부한 크레마(crema) 또한 오래도록 지속시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맛을 제공한다.
게다가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도 캡슐을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고 버튼을 한 번 누르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해 커피가루 날릴 걱정 없이 쉽고 간편하다.
네스프레소 측은 "캡슐 커피는 보통의 원두가 개봉 뒤 2주쯤 지나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이 날아가는 데 반해,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1년간 그대로 간직하며 비전문가도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통해 집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는 보니또 상그리아
와인에 사과의 싱그러움을 더 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칵테일인 보니또 상그리아는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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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또는 인공 감미료나 설탕을 전혀 사용치 않고 진공 포장해 가정에서 직접 만든 상그리아처럼 레드와인과 포도, 사과, 레몬, 라임의 감미로운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진공 포장된 팩 와인이라 휴대나 운반이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든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코르크가 없어 다른 일반 와인처럼 부수적인 액세서리가 필요치 않다.
오랫동안 마실 수 있는 팩 막걸리 ‘농주’
삼성경제연구소가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2009년 10대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막걸리.
새콤 달콤한 맛에 웰빙 주류로 널리 알려져 여성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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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막걸리에 비해 트림이 없고 달콤한 맛을 강화한 살균주 ‘농주’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진공 포장 기술로 장기 보관이 가능케 돼 막걸리 해외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물 보관? 이제 이지푸드백으로
원재료의 맛과 향을 간직하는 진공 포장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가정에서도 음식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보존해주는 진공 포장기들도 인기다.
가정에서도 쉽게 진공 포장을 할 수 있는 가정용 진공 포장기가 저렴하게 공급되기 시작했기 때문.
이지푸드백은 3만원가량의 금액으로 비닐 팩과 진공펌프를 연계했다. 수동형 펌프기를 손으로 몇 번 눌러주면 간단하게 음식물을 진공 포장할 수 있다.
30mm의 이중지퍼를 장착해 강력해진 밀봉력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시키고, 향균 기능을 첨가해 음식물의 세균 번식 및 부식도 방지한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씻어서 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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