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특혜 의혹'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 금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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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혜 의혹'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 금주 소환 예정
  • 방글 기자
  • 승인 2015.05.1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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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대학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을 이번주 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11일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각종 특혜를 준 혐의로 박 전 이사장을 소환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이사장은 박 전 수석이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직권을 남용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두산이 박 전 수석이 이사장으로 있는 뭇소리 재단에 18억 원을 후원한 것과 박 전 수석 부인에 두산타워 상가 두 곳을 분양한 점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에서 퇴직한 박 전 수석이 두산엔진 사외 이사로 선임된 것도 의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8일 직권남용과 뇌물 수수, 횡령과 사기 등 6가지 혐의로 박 전 수석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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