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하넥스, 동부화재와 손잡고 해외직구 보상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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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이하넥스, 동부화재와 손잡고 해외직구 보상체계 강화
  • 방글 기자
  • 승인 2015.05.1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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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물류기업 한진이 해외 배송∙구매대행 이하넥스(eHANEX)의 보상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 구입’ 관련 상담은 2013년도 149건에서 2014년 271건, 2015년 1분기 140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센터에 접수된 ‘직접구입’ 관련 불만 중 ‘배송지연, 오배송·분실’ 등 배송 관련 내용이 26.5%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제품불량, 파손·AS불만’, ‘연락두절·사기사이트 의심’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한진이하넥스는 해외 배송∙구매대행 업계 중 유일하게 보험사(동부화재) 제휴를 통해 서비스 클레임(Claim)의 보상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고객의 해외 쇼핑몰 구매상품이 이하넥스 물류센터에 입고된 이후, 국제특송 등 배송과정에서 클레임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100%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클레임 접수 이후 4일 이내 신속하게 보상절차가 완료되며, 정확하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기존 보상절차의 단계를 세분화했다. 특히, 해외쇼핑 고객의 구매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최대 보상금액 상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는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클레임의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했다”며 “가파른 증가세의 해외직구족이 더욱 안심하고 쇼핑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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