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면세점 도전장…'세종면세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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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면세점 도전장…'세종면세점' 입찰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6.0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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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 1~3층 약 1000평 규모 면세점 운영 계획…중소·중견기업 모두 10곳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명동 특1등급 호텔인 세종호텔도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도전한다.

1일 세종호텔에 따르면 면세점 법인인 '세종면세점'을 설립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한다. 세종호텔은 명동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 내 1~3층 3300㎡(1000평) 규모로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호텔은 지난 50년간 관광산업의 중심인 명동지역에서의 호텔 경영 경험과 한국관광용품센터 운영 역량을 결합해 면세점 사업을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전용매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면세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면세점 수익의 일부를 세종대 장학금·연구개발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호텔의 도전으로 이날 오후 6시 입찰이 마감되는 서울시내 면세점에 도전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한편 서울을 대표하는 상업지구인 명동은 도·소매업과 금융업 등 서비스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1일 평균 150만명의 유동인구와 관광숙박 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명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한 관광특구로서 쇼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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