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에 네이처리퍼블릭 손세정제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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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에 네이처리퍼블릭 손세정제 품귀현상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0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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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휴대용 손세정제 구매 급증에 품절사태…기업체선 대량 구매 문의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MERS)에 대한 불안감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휴대용 손세정제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MERS)에 대한 불안감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휴대용 손세정제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휴대용 손소독제인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판매량이 전주 대비 30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네이처리퍼블릭이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의 일 평균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주 대비 30배 이상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감염예방 생활수칙 중 손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휴대용 손세정제인 세니타이저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것.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동 등 대형마트에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묶음 상품으로 세니타이저를 구매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또한 은행 등 기업체에서는 세니타이저 대량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2013년 출시한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20종(각 30ml)은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항균 손 소독제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유지시켜 준다. 해당 제품은 또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세니타이저와 함께 유해세균을 제거해 주는 ‘핸드 앤 네이처 클린 핸드워시’ 5종과 ‘핸드 앤 네이처 클린 핸드솝’ 5종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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