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라인페이(LINE Pay)와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개발하는 플랫폼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기반 플랫폼 기업들이 금융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인과 신한은행의 협업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TV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국내최초 T커머스인 TV머니를, 지불결제사와 제휴한 '마이신한페이'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라인은 전 세계 2억500만 명을 월간실사용자로 확보하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국가에서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과 ICT기업이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 발굴을 통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한편,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해 금융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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