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외환카드 통합전산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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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외환카드 통합전산시스템 가동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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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하나카드가 오는 20일부터 (구)하나SK카드와 (구)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산 통합에 따라 두개로 나뉘어 운영되던 홈페이지는 하나로 통합되고 모바일 앱 서비스도 하나로 일원화 된다.

기존 외환카드 앱 이용자는 하나카드앱을 새로 설치하면 된다. 무료 카드이용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비박스 앱'은 (구)외환카드 고객까지 확대 적용된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를 모두 이용하는 고객의 이용한도는 통합된다. 가맹점 포인트도 합산돼 하나포인트와 YES포인트 합산 이용이 가능해진다.

하나카드는 통합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11일 자정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결제일 변경 등 카드사용정보 변경·신규발급 등의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17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8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18일 자정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는 ARS도 중단된다.

오프라인, 모바일 카드 사용이나 분실신고 등의 업무는 중단없이 정상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산통합을 위해 전 직원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통합 전산시스템 가동으로 혹여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나 빠른 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전산 통합에 따른 고객문의 증가에 대비해 고객센터 인력을 평상시보다 약 30%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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