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49.2원…2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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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49.2원…2년만에 최고치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1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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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9.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6원 올랐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2013년 7월 8일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7.5원에 시작해 오후 한때 1150.4원까지 올랐다.

옐런 의장이 미국 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올해 어느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환경이 조성돼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72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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