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164.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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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164.9원 마감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7.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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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매도, 원달러 환율 끌어내려…환율 변동폭은 축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원 내린 1164.9원에 마감됐다.

1167.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70.6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곡선을 그었다. 저점은 1161.7원이다.

이날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달러 역외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 약세 흐름에 중국 증시 영향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오히려 축소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1322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달러약세 효과를 완화시켰다.

한편, 전일 강세였던 엔달러 환율은 123엔 중반대에 머물며 엔화 가치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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