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민연금이 롯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롯데사태는 집안 재산 싸움인데, 신 씨들의 싸움 때문에 피해 보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라며 "우리 국민이 노후자금을 위해 납부한 국민연금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니까 이럴 때 당연히 국민연금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여당이 국민연금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대표는 롯데 사태로 8·15 특사에 기업인을 포함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 "그것은 별개의 문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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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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