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 회동…8월 국회 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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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회동…8월 국회 일정 논의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8.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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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오전 11시 회동을 갖고 8월 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국감일정을 비롯, 본회의 처리 법안과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등에 대해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국정감사 일정은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에 대해선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사태로 야당이 재벌 그룹 총수와 경영진의 증인 채택을 강하게 주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양당은 오는 11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을 조율한다. 양당 원내수석은 이어 오는 11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11일 본회의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경제3법과 뉴스테이 3법(임대주택법, 공공주택건설 특별법, 도시주거환경 정비법)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경제3법을 '가짜 경제활성화 법안'으로 규정하고 반대하고 있다. 
 
또 양당 원내수석은 새정치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날 국회에 접수되면 11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 처리돼야 한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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