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국서 광복 70주년 축하 '희망의 불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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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국서 광복 70주년 축하 '희망의 불꽃축제' 개최
  • 방글 기자
  • 승인 2015.08.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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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등 재도약 염원 담아 30여만발 쏘아올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한화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 한화

한화그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4대 도시에서 성대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14~15일 양일간 부산(롯데그룹 주관), 대구(삼성), 광주(현대차), 서울(LG∙CJ)에서 열리는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불꽃축제로 내수경제를 염원함은 물론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불꽃쇼인 만큼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DJ쇼로 막을 열며, 광복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가미 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총 40분간 진행되는 불꽃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으로 개발한 ‘도깨비불’, ‘상모’, ‘눈물’ 등의 불꽃제품과 하늘을 비상하는 ‘불새’ 등 국제적 수준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불꽃쇼를 경험할 수 있다.

부산은 저녁 9시5분, 나머지 지역은 9시 30분 경에 불꽃쇼가 시작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www.815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는 이번 불꽃쇼에 경기침체, 청년실업 문제 등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서 탈피하고, 국민과 함께 광복70주년의 기쁨을 나누며, 대한민국 재도약의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불꽃축제에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백만명 이상의 인파가 행사장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또한 14일부터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과 겹치면서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이 늘어 메르스로 인해 힘들어했던 내수 소비회복에 불씨를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 빌딩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 광복절 축하와 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나라사랑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수살리기에 동참하고자 한화그룹 전 계열사가 8월14일 임시휴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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