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 또 미뤄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증권 매각 또 미뤄진다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14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현대증권을 인수한 오릭스의 대주주적격성 심사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 오릭스에 대한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위임해 진행하고 있다.

오릭스는 일본계 사모펀드로 올해 6월 현대증권에 대한 경영권과 주식 22.6%를 6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당국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거쳐야한다. 이 작업은 오릭스가 현대증권을 인수할 자격이 있는지 평가하는 과정이다.

금융당국은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없을 경우 60일 내외에 평가가 마무리 된다.

오릭스는 7월 1일 금융위에 심사와 대주주 변경을 신청했다. 문제가 없다면 8월 28일까지 작업이 마무리돼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주주적격성 심사는 자본시장법상 두 달이라고 돼있지만 시행규칙 드에 따라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보통 정확히 6일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