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현금 중간배당 1조 원 육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상장사 현금 중간배당 1조 원 육박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2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상장사들의 올해 중간배당 총액이 1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사 37곳이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전체 배당규모는 97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개 상장사가 4118억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한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는 26곳으로 코스닥 상장사 11곳보다 훨씬 많았다.

코스피 상장사 중 올해 중간배당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처음 대열에 편입한 현대차와 우리은행으로 각각 2071억 원과 1683억 원을 배당했다.

S-Oil은 현금 중간배당 총액이 작년 169억 원에서 올해 1238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삼성전자도 655억 원에서 1293억 원으로 확대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