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 국방부가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우리가 요구한 정치·군사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지속해서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 시한으로 오는 22일을 제시한 것에 대해 백 차관은 "11개 지역 확성기 방송 시설에 북한이 (22일에) 공격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황희종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22일 예상 상황에 대한 질문에 "강도가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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