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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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5' 참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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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제품 스판덱스·시트벨트 원사, 첨단 신소재인 탄소섬유·아라미드 출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효성은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5'에 참가한다. ⓒ 효성

효성은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판덱스∙시트벨트 원사 등 세계 1위 제품과 탄소섬유∙아라미드 등의 첨단 신소재를 대거 선보인다.

스판덱스 부문에서는 글로벌 1위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필두로 △내염소 스판덱스 '크레오라 하이클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칼라플러스' △블랙 선염사 '크레오라 블랙'  제품을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스피도, 나이키, 갭 바디 등의 완제품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 부문에서는 소취 기능을 지닌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를 출품한다. 프레쉬기어는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해도 불쾌한 냄새를 제거, 사용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섬유이다.

이 외에도 면과 같은 터치감을 지녔지만 보풀 발생을 최소화 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코트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기능성 나일론 원사 '아쿠아-엑스'등도 전시한다.

산업자재PG는 방탄, 내열기능을 가진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에 선보였던 아라미드 방탄조끼나 방탄모, 내열장갑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밀리터리 캠프 외벽에 쓰여 폭탄이나 총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아라미드 방폭벽'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배너 등에 쓰이는 산업용 원사인 '테크니컬 얀'과 스포츠·레저, 항공 용도 등 각종 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 는 탄소섬유 '탄섬' 등 효성의 독자적 기술이 집약된 아이템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의 고객사와 공동 전시 부스를 구성, 고객사의 영업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은 "효성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일류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효성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효성은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동을 돕고자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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