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연합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회동을 갖는다.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이석현 부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재신임 투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전날만큼 (의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종걸 원내대표에게도 문자는 다 보내 놨다. 전날 것도 논의할 만큼 문 대표가 중앙위 연기는 반대하므로 우리가 입장 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의 3선 이상 중진의원 17명, 문희상·이석현·정세균 의원, 4선의 김성곤·박병석·원혜영·신기남·이종걸·김영환·신계륜 의원, 3선의 오영식·강창일·주승용·최규성·김동철·신학용·이상민 의원은 전날(11일) 저녁 2시간 동안 회동을 가졌다.
중진들은 "재신임은 국감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뜻을 모았지만 문 대표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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