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 창당 박준영, ˝천정배와 노선 이견…대화 계속 할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민당 창당 박준영, ˝천정배와 노선 이견…대화 계속 할 것˝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9.15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신민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 시사오늘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5일 신민당(가칭) 창당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서울 시티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과의 일문 일답을 가졌다.

-천정배 의원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그분들도 (신당 창당에 대해)논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천정배 의원과 이제까지 많은 대화를 했지만, 노선이라든지 방향에 대해서 약간의 이견이 있다.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다."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고 있나
 
"제가 DJ를 모셨지만 동교동계라고 할 수 없다. 동교동계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한다', '안 한다' 이야기 하기 어렵다."
 
-신민당의 총선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현재 상황으론 새정치연합이 결국 총선에서 대패를 할 것으로 진단한다. 그러면 대선에서도 어렵다. 다음 선거에서 새정련을 대신하는 제1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를 가지고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박주선 의원이라든지 현역 의원들도 참여하는지.
 
"많은 사람들 만났다. 놀랍게도 새정치연합에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국회의원들에겐 정기 국회가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제가 얘기하고 있는 분들이 박주선 뿐만 아니라 상당수다. 정기 국회가 끝나면 같이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신당 계획은
 
"발기인대회가 다음달있을 예정이다. 창당대회가 연말까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