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北핵 리스크 부각…원·달러 환율 3.6원 반등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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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北핵 리스크 부각…원·달러 환율 3.6원 반등마감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9.1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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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원·달러 환율이 반등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6원 오른 1186.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9.9원↓), 14일(1.4원↓) 하락했으나 이날은 오름세로 바뀌었다.

환율은 이날 0.7원 내린 달러당 1182.4원에 출발한 후 오전 장에서 1179.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하지만 중국의 증시 급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로 방향을 틀었다.

또 북한의 핵시설이 정상가동을 시작했다는 발표가 마감장을 30분 정도 남겨 놓고 알려지면서 환율은 추가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467억원을 순매도, 29거래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간 것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오는 16∼17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결정을 할지를 두고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환율은 큰 폭의 움직임 없이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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