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창걸 한샘그룹 명예회장이 외아들 조원찬 씨의 지분을 정리했다. 원찬 씨는 지난 2012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일가는 지난 7월 조 씨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일괄 정리했다.
조 씨의 부인인 김현수 씨에게 5만5371주(0.24%)를, 두 자녀인 휘현(12세), 일현(10세) 군에게 각각 3만6915주(0.16%)를 상속했다.
보유 지분 중 79억 원 수준인 3만 주는 장내 매도를 통해 상속세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의 특수관계자는 24인으로 1명 늘었고, 보유 지분은 33.24%에서 33.05%로 0.18% 줄었다.
한편, 전문경영인으로 한샘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최양하 회장은 지분 4.38% 수준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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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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