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30대 그룹이 보유한 땅이 여의도 면적이 2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여의도 면적의 34배 만큼 늘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기업 포함 상위 30개 기업의 계열사 1065곳이 7월 말 기준 보유한 토지는 824㎢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290㎢ 늘어난 수준이고, 공시지가로는 183조3345억 원에 육박한다.
30대 그룹이 보유한 땅은 경기도(192㎢)와 충남(119㎢)지역이 대부분으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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