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선물세트를 통해 판매되는 '스팸' 판매금액이 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명절 베스트셀러 선물세트인 스팸은 추석을 사흘 앞둔 기점에서 출고율 100%를 넘어서며 주문이 쇄도해 추가 물량을 생산할 정도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완판까지 예상되고 있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대비 스팸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으며 가격대도 2만 원대에서 7만 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3만 원대의 중가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강화했다.
한편 스팸만으로 구성된 스팸 단독세트부터 스팸과 연어캔, 고급유 등을 조합해서 구성하는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자체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인식에 더해 연어캔,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을 강화한 판매 전략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며 "명절 선물 구매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점점 더 합리적인 제품을 찾으면서 스펨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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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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