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공정행위 1위 ´시세조종´…5년 간 25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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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공정행위 1위 ´시세조종´…5년 간 256건 적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9.2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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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최근 5년간 금융감독 당국이 가장 많이 적발한 주식시장 불공정거래는 시세조종 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별 적발현황'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 기간 중 시세조종이 25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지분보고 위반(194건), 미공개정보이용(188건), 부정거래(161건), 기타(25건), 단기매매차익 취득(15건) 순이었다.

금감원은 적발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해 증권선물위원회 등의 의결을 거쳐 355건을 검찰에 고발했고, 311건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이어 경고(110건), 단기매매차익 취득 사실 통보(55건), 과징금 부과(8건) 등의 조치를 했다.

적발된 불공정행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11년 180건에서 2012년 215건으로 늘었지만 2013년 199건, 2014년 171건으로 줄었다. 올 들어서는 8월까지 74건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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