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16일 코스피는 2030.26포인트로 마감해 주간기준 0.53% 상승했고, 코스닥은 681.73포인트로 장을 마쳐 0.97%의 주간상승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0.39%), 현대차(-0.61%)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좀목들이 대체로 지난주 주가와 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올해 사상최대 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한국전력은 6.30% 상승했고, 중국의 잠재적인 시장 진입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된 SK하이닉스는 3.86%의 주간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이 5.57% 상승하고 메디톡스(+6.16%), 코오롱생명과학(+6.87%)등 바이오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 시총2위 카카오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주간기준 6.65%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연내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며 전주대비 29.90원 하락한 1129.10원으로 마감해 3개월여 만에 1120원대에 진입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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