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픈프라이머리 도입론', 혁신위 앞에선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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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픈프라이머리 도입론', 혁신위 앞에선 계란?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5.10.1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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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 의원 등 79명 주장에 "기득권사수를 위한 반혁신" 일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가운데)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9일 최규성 의원 등 79명이 내년 총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자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 '기득권 사수를 위한 반혁신'이라고 일축했다.

혁신위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활동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최 의원 등의 요구는 당헌·당규로 채택된 혁신위원회의 시스템 공천안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이자 기득권 사수를 위한 반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것은 인적쇄신을 통한 민생해결, 민생해결을 위한 인적쇄신”이라며 “기득권을 퇴출시킨 그 자리를 민생복지정당을 실천할 인재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실력, 정체성, 도덕성을 갖춘 인재가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를 책임지는 민생복지정당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은 계파나 개인의 기득권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헌·당규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거나 외면하는 움직임은 국민과 당원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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