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4일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TA에셋자산관리 임직원 100여 명과 방배종합복지관, 신흥지역아동센터 아동 80여 명이 참여한 'J트러스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 들꽃 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수목원을 돌아보고 바구니농구, 양궁, 릴레이 계주, OX퀴즈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이 진행됐으며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도서상품권, 블록 등 선물이 전달됐다. 또 JT친애저축은행 광고모델 이훈씨가 참석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방배종합복지관 이현숙 관장은 "올해도 J트러스트 그룹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미혼모와 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친맘친애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금, 물품기부 등 경제적 지원과 기관시설 보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야외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작년 손가정과 시각장애인 가정이 함께한 '아주특별한 소풍'에 이어 올해도 국내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복한 가을 운동회' 행사를 진행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야외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J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꾸준히 하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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